에버랜드가 선물해 준 31번째 생일의 추억

지난 9월 9일, 내 31번째 생일이었다. 만으로 30살.. 이제 정식으로 30대가 된 것이다. 후후훗. 20대여 영원히 안녕~ 추석연휴이기도 했지만, 생일을 기념해서 가족들과 다 함께 에버랜드에 다녀왔다. 아침에 일어나서 해가 질 때까지 에버랜드에서 지낸 이야기. 아니, 에버랜드에서 맞은 31번째 생일 이야기다. [space height=”200″] 추석 다음날 아침, 베란다에 빨래 건조대를 설치하고 있는데 하리랑 부모님이 오셨다. 원래는 에버랜드 안간다고 해 놓고는 막상 집에 있으려니 딱히 할 것도 없어 에버랜드 가려고 오셨다고 한다. 우리집에서 에버랜드까지는 차로 30분도 채 걸리지 않는 거리라 후다닥 하던 일을 마무리 하고 에버랜드로 출발~ [space height=”200″] 아들의 생일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 용인까지 찾아오신 엄마, 그리고 아빠. 감사합니다. [space height=”200″] 로코야, 뭘보니? ㅎㅎ 에버랜드에 가는 날이면 항상 로코는 유모차를 탄다. 평상시에는 거들떠 보지도 않는 유모차.. 이제는 로코한테 조금 작아 보이기도 한다. [space height=”200″] 버스에도 사람이 많았지만 매표소에도 사람이 많다. 특히 추석 연휴기간이라 그런지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손주들 손잡고 온 가족이 많이 보였다. [space height=”200″] 엄마, 아빠 티켓을 끊고 내가 찾아간 곳은 인포메이션 데스크. Ever Star Guest라는 에버랜드 생일이벤트 티켓을 받기 위해서다. 에버랜드에서는 생일자들을 위한 별도의 스페셜 티켓을 증정하는데, 입장하기 전에 인포메이션 데스크에서 티켓을 미리 받아가야 한다. [space height=”200″] 생일자들에게 주어지는 쿠폰은 총 8장이다. 두 가지 종류의 쿠폰을 4매씩 8장을 받을 수 있는데, 이 쿠폰만 있으면 줄을 서지 않고 바로 입장이 가능하다. 특히나 … Continue reading 에버랜드가 선물해 준 31번째 생일의 추억